디아블로 4 (Diablo 4)
제작 : Blizzard Entertainment(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급 : Blizzard Entertainment(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장르 : 오픈월드, ARPG
출시 : 2023년 6월 6일(PC,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프롤로그
세명이 오리라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바라는 자의 피로
그대를 집으로 부르리라
경배하라, 증오의 딸을
성역의...창조자를
경배하라...릴리트를.
소개
"디아블로 4 (Diablo 4)"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23년에 출시한 온라인 액션 RPG 게임입니다. 이번 작품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블리즈컨 2019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지금까지 디아블로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픈 월드 정확히는 심리스 월드 형식의 오픈월드가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단순하게 스토리 라인을 따라야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번 작품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으로 인해 맵의 크기는 전작과 비교해서 매우 방대해졌으며, 이동 간 로딩이 없어 이번 작품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디아블로 4 (Diablo 4)"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디아블로 시리즈 최초의 오픈월드 시스템
"디아블로 4 (Diablo 4)"에서는 지금까지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월드 시스템이 최초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오픈월드 형식으로 변경되면서 맵 이동 시간이 상당히 커졌으며 이러한 해결책으로 탈것 시스템을 이용해 말을 타고 다니면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지역은 지역마다 지역 진척도가 있는데 명망 점수를 통해 지역 진척도를 올릴 수 있으며 지역마다 총 5단계의 보상이 주어집니다. 또한 필드 전역에는 릴리트의 제단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러한 릴리트의 제단을 발견할 시 영구적으로 능력치가 상승하며 지역 진척도를 올릴 수 있는 명망 점수도 함께 상승합니다. 릴리트의 제단은 하나의 캐릭터로 발견 시 이후 다른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도 공유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수의 플레이어가 보이는 형식이지만 필드에서는 소수의 플레이어만 만날 수 있으며 필드 랜덤 이벤트나 필드 보스 이벤트 역시 같은 장소에서 자동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매칭이 되어 같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4 (Diablo 4)"에서는 이외에도 다수의 전작과 다른 새로운 시스템이 존재하며 전작과 다른 새로운 디아블로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새로운 이야기
과거 이나리우스와 릴리트는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원한 분쟁을 피해, 훔친 세계석으로 성역을 창조하고 네팔렘에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자손들이 파멸할까 두려웠던 릴리트는 폭력으로써 네팔렘을 보호하려 했고, 그 결과 이나리우스는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심연으로 그녀를 추방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성역은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몰락한 후 수많은 자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람들은 하루하루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세월은 흐르고 평범한 삶이 다시 자리를 잡나 싶었을 무렵, 엘리아스라는 남자가 성역의 창조자이자 증오의 딸 릴리트를 성역으로 소환하여 그녀는 다시 성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또다시 성역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고 이번 작품 "디아블로 4 (Diablo 4)"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3. 캐릭터 직업
"디아블로 4 (Diablo 4)"에서의 직업은 현재까지 총 다섯 가지 직업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야만용사, 드루이드, 강령술사, 도적, 원소술사 총 다섯 가지 직업이 존재하며 각 직업의 특징을 살린 기술들은 직업별로 7가지로 분류되며, 사용 기술과 지속 기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 포인트를 사용하여 기술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포인트로 상승하는 레벨은 최대 5레벨 까지이고 그 이상은 아이템의 옵션이나 정복자 노드 등을 통하여 최대 18레벨까지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복자 시스템은 캐릭터가 50레벨이 되면 정복자 보드가 해제되는데 50레벨부터는 경험치를 25% 채울 때마다 정복자 포인트를 흭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지역 진척도를 통해서도 정복자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정복자 노드를 사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자신만의 캐릭터
"디아블로 4 (Diablo 4)"에서는 디아블로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전작인 디아블로 3와 마찬가지로 성별 선택이 가능하며 이번 작품에서는 성별과 함께 인종, 헤어스타일, 문신, 상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평가
"디아블로 4 (Diablo 4)" 출시 이후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작인 디아블로 3의 가벼워진 분위기에서 초기 1편과 2편을 연상케 하는 어둡고 다크 판타지 분위기의 그래픽을 보여주며 그래픽 부분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캐릭터의 동작이나 움직임, 세밀한 디테일과 스토리 부분에서 지금까지 대악마들을 부활시키는 스토리에서 대악마들이 중심이 아닌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대립을 서사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가 적용되면서 이러한 부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도입된 오픈월드라는 점에서 구성이 너무 부실하다는 점과 전작보다 맵이 방대해지면서 지금까지 디아블로 시리즈처럼 전투의 재미를 주기에는 필드의 몬스터의 밀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으며 디아블로 시리즈의 팬들은 "디아블로 4 (Diablo 4)의 모습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작품 "디아블로 4 (Diablo 4)"는 지금까지 디아블로 시리즈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도입한 작품으로, 전작 디아블로 3의 가벼운 분위기의 그래픽에서 어둡고, 강렬한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며 이러한 세계를 탐험하고 캐릭터를 개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문제점이 있어 디아블로 시리즈의 팬들의 기대와 실제 플레이 경험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앞으로 게임 개발자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며 이번 작품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